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대표팀의 모든 경기가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총 32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을 거뒀는데요. <br /> <br />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우선 포상금과 연금부터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전 기준인데요. <br /> <br />금, 은, 동 각각 6,300만 원, 3,500만 원, 2,5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연금이 각각 매월 100만 원, 75만 원, 52만5천 원이 지급되는데 일시금으로 한 번에 받을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전 메달은 개인전의 75%를 적용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나 지도자에게도 30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집니다. <br /> <br />그럼 메달을 여러 개 따면 연금도 늘어나는 걸까요? 꼭 그렇진 않습니다. <br /> <br />연금은 연금 점수에 따라 올라가는데 점수는 110점, 금액은 100만 원으로 상한이 정해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래서 메달을 따서 점수가 110점을 넘어가면 연금 대신 10점당 일시장려금을 추가로 줍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금메달 2개를 땄다고 해서 연금이 200만 원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거죠. <br /> <br />대신 금메달을 2개 이상 획득하면 2개째부터 동일대회는 20%, 다른 대회에서 이미 금메달을 땄다면 50% 가산해서 일시 장려금을 줍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남성의 경우 병역 혜택을 받죠. <br /> <br />현역 대신 34개월간 예술·체육요원으로 관련 봉사활동을 이수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완전히 면제라고 알려진 경우가 있는데, 이들도 기초군사훈련과 예비군 훈련은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2주간 감동의 드라마를 쓰며 괄목할 성적을 낸 우리 대표팀. <br /> <br />혼신의 힘을 다한 만큼 이렇게 적지 않은 혜택도 주어지는데요. <br /> <br />올림픽 무대 밖에서도 체육 발전을 위해 메달리스트로서 빛나는 활약을 해주길 기대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408120904416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